인하대병원-어린이재단 공동 해외 참여
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은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함께 지난 10일 서울 무교동 어린이재단 빌딩에서 “2011 우간다 말라리아 퇴치 프로젝트 및 의료봉사 발대식”을 가졌다.
인하대병원과 어린이재단은 10일 '우간다 말라리아 퇴치 프로젝트 및 의료봉사 발대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하는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이번 의료봉사는 아프리카 우간다 가야자 주의 키유니 마을에서 약150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며, 가정의학과와 소아청소년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손병관 단장 및 인하대 의학전문대학원 기생충학 교실의 김동수 교수는 우간다 현지 의료기관 및 의과대학과 연계하여 말라리아 퇴치 사업 및 연구를 진행한다.
손병관 봉사단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되는 프로젝트인 만큼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작게나마 현지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특히 지난해에 비해 한층 더 전문화된 진료팀과 체계를 갖춘 말라리아 사업으로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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