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4번째 토요일 휴무
심평원은 특히 주5일 근무 시험실시 기간 중에는 민원·필수 부서를 제외한 전부서가 월 1회 4번째주 토요일에 휴무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험실시에 따른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토요민원 상담실'을 운영한다는 원칙아래 본원 상담부와 접수실은 토요 전일근무로 운영하고, 본원 약가목록 접수실과 지원접수실은 오후 1시까지 근무토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평일에 상담·질의가 많은 부서의 민원은 상담부에서 전화착신전환시스템을 활용 상담이 가능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토요휴무 실시로 단축되는 근무시간은 각 부서별로 보충근무일을 지정, 주1회 1시간씩 보충근무를 실시하므로 시험실시 기간 중에도 총 근무시간은 단축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심평원은 토요휴무에 대한 시험실시평가반을 운영, △토요휴무가 업무에 미치는 영향 △민원발생실태와 대응체계 △근무실태의 변화와 여가활용의 모습 등을 중점 점검함으로써 주5일 근무제 전면시행에 적극 대비할 예정이다.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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