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르모는 자국내 점유율이 8%에 그치는 인공신장의 영업사업을 아사히 메디컬에 양도하는 한편, 앞으로는 재택의료사업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에 관련된 특허도 양도하고, 제조는 우선 2, 3년간 테르모가 실시한 뒤 아사히 메디컬로 이행한다는 것. 대상 사업규모는 연간 60억엔.
아사히 메디컬(시장 점유율 27%·1위)은 아사히카세이(旭化成)의 자회사로, 전문의용 시장에 강한 테르모의 상품군을 양도받음에 따라 자국시장 확대는 물론, 아시아 등 해외시장 개척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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