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전용병동 오픈…중증질환 치료 중심역할 기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홍대식)은 지난 12일 암 전용병동 오픈식을 개최했다.
개원 10주년을 맞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홍대식)이 별관증축으로 병동을 새롭게 오픈하면서 1000병상 시대를 개막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지난 12일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 홍대식 병원장, 박재성 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암 전용 병동인 261병동, 262병동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6층 병동에는 무균실 6개실 17병상, 일반실 16개실 82병상을 더해 총 99병상이 신설됐다.

이에 따라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기존의 906병상(허가병상 기준)에 더해 1000병상 시대를 열게 됐다.

특히 병원은 1000병상 시대를 맞이해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중증질환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더욱이 이번에 오픈한 병동 내에 무균실 규모와 기능이 강화됨에 따라 암 질환 치료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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