死後 회관건축 기금 1,000만원 약정

서울시의사회 상임진 전원이 회관 신축기금으로 1,000만원을 사후기증 할 것을 약속하는 유증(遺贈)운동을 전개하고 나서 주목된다.

 한광수 서울시의회장을 비롯한 상임진 일동은 6일 유증서약을 통해 "2000년 4월1일부터 3년간 서울시의사회 상임이사로 봉사한 영예를 기리고, 서울시의사회관 신축을 위한 특별기금으로 각각 1,000만원을 사후에 유증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 서울시의사회는 이 운동을 통해 모금된 자산을 전 회원의 요람인 서울시의회관 신축 자금으로 운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와 병행하여 서울시의사회 장기발전을 위한 '시드머니' 모금에도 합의, 향후 대정부 투쟁을 위한 내부 조직력과 결속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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