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결혼이민자를 위한 건강증진사업 실시
▲부산광역시간호사회가 지난 22일 '여성결혼이민자를 위한 건강증진행사'를 실시했다. |
지난 22일 강동병원 대강당에서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스스로 건강한 삶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각종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또 안정적인 가정생활과 성공적인 한국사회 정착이 이루어지게 하는데 배려문화를 접목했다.
이번 행사는 각 기관의 간호봉사자 12명 및 베트남, 중국 통역 봉사자가 참여된 가운데사하구 결혼이민자센터에 등록된 여성결혼이민자 60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체성분 측정 및 여성건강 상담 등을 실시했다.
참여한 여성결혼이민자의 출신국별로는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순으로 20~30대 연령대의 가임여성이 많아 산전․후 건강관리에 대한 상담이 좋은 호응을 얻었다.
부산시간호사회는 부산시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문화 환경적인 차이에 따른 신체적․사회적 장애를 감소시키기 위한 기초건강검진 및 건강 강좌를 지속사업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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