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스텐트업체 출자비율 3%서 10%로 확대

일본 굿맨(Goodman)이 중국 의료기기사업을 강화한다. 굿맨은 모회사인 이토추상사와 그 중국 자회사와 함께 출자하고 있는 중국 스텐트업체인 천건에 대한 출자를 확대했다.

천건의 약물방출스텐트(DES)인 '프로센트'(Prosent)가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SFDA)으로부터 조만간 승인을 취득하게 되는 점에서 프로센트의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굿맨은 천건과의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천건에 대한 기술 및 생산관리노하우 공여를 가속화한다는 것.

아울러 중국시장에서 판매하는 경피적 관상동맥 확장술(PTCA) 벌룬카테터의 OEM 위탁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굿맨은 천건의 제3자배당증자를 인수하고 출자비율을 3%에서 10%로 끌어올렸다. 주식인수금액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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