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병원간호사회 제24회 정총-제6차 2차년 사업확정

우수회원에 선정된 이혜경 부산대간호부장(좌측)이 김원주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부산광역시병원간호사회(회장 김원주)는 선진간호를 견인하고 경쟁력 있는 간호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마인드로 정진해나가는 새로운 간호상을 드러내 보일 때라고 했다.

이와 함께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병원간호사” 견인할 주제를 걸고 선진간호를 이끌기 위해 “고객가치 경영을 위한 관리자의 CS매너지먼트”의 주제강연(서비스엑설런스연구소 부연선 원장)으로 고객가치 경영시대에 간호사의 위치를 확실히 정립하는 미래 변화를 주도할 소양교육시간도 마련했다.

지난 24일 해운대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4회 정기총회를 개최, 변화시대에 간호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한 재도약을 선언하고 회원의 권익과 복지에 근간한 제6차 장기사업계획 2차년도 사업안을 재점검하고 3억6.900만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김원주회장은 경쟁력 있는 간호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조직 강화, 위상확립, 자질향상, 간호업무 수준향상, 권익옹호 및 복지증진, 홍보체제 강화” 등을 선진화하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병원간호환경이 밝아야 미래한국 의료가 밝다”는 분위기로 한껏 고조된 정기총회는 회원복지와 권익옹호를 위한 대여장학금 확충, 중소병원의 경영난에 맞는 중소병원간호부서장 간 정보교환, 의료기관인증평가준비 공동설명회 등을 계속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을라 부산시간호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의료시장에서 간호사의 역할은 더욱 더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회원80%이상을 차지하는 병원간호사회는 간호계의 발전을 주도할 능력과 힘으로 간호위상 확립과 전문성 확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간호계 숙원인 간호교육4년제 일원화 고등교육법 개정과 의료인 면허신고제가 국회 교과위와 보건복지위를 통과하고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라는 최근의 소식은 간호계의 위안과 희망으로 들뜬 분위기에서 간호 권익과 회세신장에 기여한 유공회원 발굴 포상제 실시 정관 제정에 따라 우영자간호부장(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대한병원간호협회장 포상을, 이혜경간호부장(부산대병원) 정준미간호부장(강동병원)이 부산시병원회장상을 수상하는 영광과 함께 부산시병원간호사회가 우수지회로 뽑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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