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손실 930억엔 발생…3년 연속 매출 감소
화장품사업의 수익감소에 대해, 시세이도측은 광고에 대한 비용효과가 나오지 않은 점과 스킨케어^메이크업 제품 외 편의점 전용제품의 판매부진을 이유로 들고 있다. 또 토일레타리사업은 분사에 따른 일시적 비용과 해외 전개를 위한 선행투자로 수익 감소가 불가피했다는 것.
한 증권분석가는 “매출공헌도가 높은 대중브랜드 화장품시장은 잇따른 해외업체의 진출과 국내기업의 신제품 개발 및 판매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따라서 새로운 판매전략을 내세우지 않으면 실적회복은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를 밝히고 있다. 한편 내년도에는 특별손실이 없어지면서 100억엔 흑자가 예상되고 있다.〈정우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