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회서 340여명 회원 정학회로 발전

유방암학회 정회원 가입 축하연
유방암학회, [의학회 정회원 가입] 기념식

국내 유방학 연구와 발전을 위해 창립된 유방암학회가 의학회 정식 회원으로 거듭나며 학회발전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한국유방암학회(회장 백남선!원자력병원)는 지난달 30일 오후 7시 신라호텔 마로니에룸에서 [대한의학회 정회원 가입] 기념식을 개최하고 학회발전과 회원간 단합을 다짐했다.

정회원 가입(3월 12일자)을 자축하는 이날 축하연에는 최국진 前회장(대한암학회장!서울의대)을 비롯하여 최용묵 대한암학회이사장(경희의대), 민진식 대한외과학회장(연세의대), 이경식(포천중문의대), 조세헌(동아의대), 이은숙(국립암센터) 등 관련 학회인사와 회원 40여명이 참석했다.

한세환간사(인제의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 백남선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초기 외과중심의 연구회로 출발한 유방암학회가 오늘날 의학회 정식회원으로 도약한 것은 학회 원로 교수와 선!후배 회원들의 노고}라며 {정회원 가입을 계기로 유방학 분야의 학술적 발전과 회원간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또 최국진 前회장은 축사에서 {유방암학회 모든 회원의 숙원이며 열망이던 의학회 정회원 인준에 기쁨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고 {백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모두가 협심한 결과가 오늘의 결실을 맺었다}며 학회 임원진을 치하했다.

현재 34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한국유방암학회(www.kbcs.or.kr)는 지난 96년 외과학회 분과 연구회로 발족하여 99년 학회로 출범했으며 지난해 6월 제3차 아시아 유방암학회의 서울 유치를 계기로 국내 유방학의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과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노동영 학술이사(서울의대)는 {시행중인 홈페이지내 유방암 등록사업과 함께 검진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유방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시킬 예정}이라며 {올해부터 회원들의 학술의욕 고취를 위한 우수연구자 및 우수논문 선정 등의 포상제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유방암학회는 백남선회장을 중심으로 *부회장:정상설 *총무:양정현 *홍보:장일성 *국제:이희대 *보험:배정원 *편집:이민혁 *기획:정파종 *재무:이수정 *섭외:조세헌 *심사:이광만 *교육:윤정한 *학술:노동영 *간사:한세환 *감사:안세현 등의 임원진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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