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통증치료법인 IMS에 대해 소개




정형외과개원의협-베링거잉겔하임 공동 주관

관절염 치료의 최신 지견과 IMS(요통 및 견비통 치료)를 중심으로 한 '개원의를 위한 관절염·학술 세미나'가 지난달 24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강응식 대한정형외과학회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한정형외과개원의협의회(회장 김윤수)의 주관으로 개최된 개최된 이날 학술세미나에서 이상철 교수(서울의대 통증치료실)는 새 통증치료법인 IMS에 대해 "근육의 일정 부위에 바늘을 주입, 신경반사를 일으켜 잘못된 신경의 정보전달 시스템을 치료하는 방법"이라며 "운동기능의 개선, 피부온도상승, 통증감소"의 치료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IMS는 통증 유발점 니들링(trigger point needling)과는 달리 직접적인 신경반사를 일으켜 치료 효과를 가진다"며 "IMS 시술전에 반드시 환자의 신체검사가 필요하며 검사자는 근골격계의 해부학에 익숙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이날 세미나에서 민병현 아주의대 정형외과 교수는 적절한 관절염 치료제 선택을 통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관절염 치료의 최신지견'에 대해, 신헌준 변호사의 '신 의료법'에 대한 연제 강연도 있었다.

한편 대한정형외과개원의협의회는 베링거 인겔하임의 COX-2 Inhibitor 관절염 치료제인 모빅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서울 세미나를 계기로 앞으로 전국 광역시를 순회하는 학술 행사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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