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Live-3D 및 3D 알고리즘 적용

메디슨

메디슨이 지난 28일 메디슨 R&D 센터에서 자사가 개발한 프리미엄급 초음파 진단장비인 'T.H.E(가칭)' 성능 시연회를 가졌다.

메디슨측은 올 하반기 주력제품으로 출시 예정인 T.H.E에는 기존의 메디슨 3D 초음파 진단기 엔진 보다 한차원 업그레이드 된 차세대 Live-3D 엔진을 장착하여 고속도, 고화질의 Live-3D를 구현했으며, 특히 메디슨이 세계특허를 보유중인 3D 알고리즘을 적용해 실제와 같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영상을 얻을 수 있다는 특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T.H.E는 제품 기획단계에서부터 고객의 편의성을 고려해 6.4인치 터치 스크린의 컬러 LCD 모니터를 장착, 사용자가 정보를 입력하거나 각종 변수를 측정하기 쉽게 설계되었으며, 3D 초음파 진단기 전용 스페이스 마우스를 적용해 기기의 작동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동영상 이미지와 관련, T.H.E의 경우 3D 동영상 이미지는 물론 2D 이미지에서도 고해상도 이미지를 보여 타 경쟁사 제품과의 비교 분석에서 특히 복합 이미지에서 모든 변수의 최적화를 통해 인체의 깊은 부위를 진단 할 때에도 선명한 이미지가 구현된다고 덧붙였다.

메디슨 R&D 센터 장성호 소장은 "T.H.E는 어려운 회사 환경 속에서도 메디슨 연구원들이 개발에 매진해 완성해 낸 값진 노력의 결정체이다"고 말하고 "이 제품은 기존 3D 초음파 진단장치와는 차별화된 성능 개선으로 세계 시장을 향한 메디슨 제2의 도약의 발판이 되어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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