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럭스토어 연구회 발족 추진…통합경영 관리시스템 개발

■약국체인 올해 사업계획…코오롱웰케어

코오롱웰케어가 약국체인 W-스토어 가맹점을 올해 200개로 확대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마케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또한 드럭스토어 연구회를 발족시켜 드럭스토어 산업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코오롱웰케어 이우석 사장
W-스토어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로 가맹약국의 성공지원'이라는 모토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가맹 지원 솔루션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다.

더블유스토어 가맹지원 종합솔루션은 개국에서부터 운영까지 가맹약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품, 시스템, 고객관리, 약국 프로모션, 서비스, 인테리어 등 각 분야별로 선진화된 약국 운영을 위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선 차별화된 상품지원을 위해서 Cure (OTC) + Care (증상개선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제품) 제품을 통합하여 약국 상권특성에 맞는 편집매장을 구성하는 한편 비교적 가벼운 증상 및 평상시의 건강관리를 위한 소비자의 편리한 선택과 구매를 지원하는 일반의약품 셀프코너를 구성하여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가맹약국 경영관리를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 통합경영관리시스템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고객 마일리지 제도와 함께 계절별로 우리가족 전담약국에 부합되는 고객 프로모션을 통해 단골 고객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W-스토어 통합시스템을 통해 처방과 OTC를 포함한 전상품의 통합관리를 통해 매출정보 뿐만 아니라 고객의 구매이력관리를 통해 효과적인 단골고객관리를 지원한다는 점도 가맹약국의 만족을 얻고 있는 차별화 포인트다.

코오롱웰케어 이우석 사장은 "W-스토어는 고객이 원하는 약국을 만들어 한국형 드럭스토어의 표준이 될 것"이라며 "201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해에도 약국 중심의 DNA 확보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올해에도 건강을 지향하는 상품군을 보다 강화하는 한편 늘어나는 가맹점의 효율적인 경영지원을 위한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며 국내 드럭스토어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드럭스토어 연구회 발족을 추진하는 등 더블유스토어에 가맹한 약사들의 만족도 및 수익을 제고할 수 있는 지원방안 모색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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