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GSK·머크 順…'리피토' 5,800만건 1위
작년 미국 처방약 시장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1,721억 달러 규모로 화이자, 그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머크가
매출액 1∼3위를 차지했다.
의약정보 전문 IMS
헬스社의 자료를 인용해 블룸버그 통신이 26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 외에 존슨&존슨(J&J)은 지난해 알자(Alza)를 인수해
2계단 상승한 4위에 오르고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가 뒤를 이었으나, 파마시아는 3계단이나 하락해 10위에 턱걸이하고 쉐링-푸라우는
10위권 밖으로 밀렸다. 이들 처방약 매출 10대 제약사는 전체 시장의 61%를 차지한다.
한편 다빈도 처방약 1위는 여전히 화이자의 콜레스테롤 저하제 '리피토'이고, 애보트의
갑상선제제 '씬스로이드'는 간발의 차로 와이어스(구 아메리칸 홈 프로덕츠)의 호르몬대체제 '프레마린'을 3위로 밀어냈다. 화이자의 항우울제
'졸로프트' 3계단이나 뛴 7위, 항궤양제 '프레바시드'(lansoprazole)와 파마시아의 '쎄레브렉스'는 새로 10위권에 진입했다. 전년
8위의 항당뇨제 '굴루코파지'는 美 특허 만료로 10위권에서 사라졌다.
◇美 처방약 매출 10대 제약사(2001년)
(단위:10억달러, %)
순위
회사
매출액
증감률
점유율
1
화이자
17.6
14
10
2
GSK
15.5
22
8.8
3
머크
12.5
15
7.1
4
J&J
10.9
29
6.2
5
BMS
10.5
10
6.0
6
아스트라
10.1
17
5.7
7
릴리
7.63
8
4.3
8
와이어스
6.98
18
4.0
9
노바티스
6.79
19
3.9
10
파마시아
6.51
17
style="FONT-SIZE: 9pt">3.7
◇美 10대 다빈도 처방약(2001년)
(단위:100만, %)
순위
제품
제조사
처방건수
증감률
1
리피토
화이자
58
19
2
씬스로이드
애보트
45
3
3
프레마린
와이어스
45
-4
4
하이드로코돈
왓슨
36
-4
5
노바스크
화이자
34
9
6
프리로섹
아스트라
30
-7
7
졸로프트
화이자
28
9
8
클라리틴
쉐링-푸라우
28
4
9
프레바시스
TAP
27
8
10
쎄레브렉스
파마시아
27
style="FONT-SIZE: 9pt">9
허성렬 기자
srhuh@bo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