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대국민 의료정보 제공

의사협회가 오는 5월 5일부터 홈페이지 기능을 강화해 의사회원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이번에 새로 선보일 의협 포탈사이트에는 의사회원을 위한 최신 의학정보는 물론 지역의사회의 다양한 소식 등이 제공되며, 나아가 국민을 위해 의학회 산하 126개 학회에서 제공하는 건강정보도 제공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포탈사이트에서는 올바른 건강정보, 전국 병의원 안내, 의사의 사회적 활동 소개, 건강보험 및 건강관련 상식, 의료관련 뉴스, 언론기관 의료정보모니터링 결과 게재 등 국민을 위한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의사회원들을 위한 서비스로는 지역의사회의 정보, 효율적인 회원 관리 기능의 CUG 등 의협 조직의 연계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는 물론 사이버 연수교육, 논문검색, 의학용어사전, 최신의학정보, 학술활동 지원 콘텐츠, 개원정보, 건강보험 및 의료관련 법률서비스 등 다양하다.

이와 관련, 의협 민원기 정보통신이사는 “의협 홈페이지 출범이래 약간씩 변화는 있었으나 회원들의 기대에 크게 못미처 왔다”며 그러나 “이번 의협 홈페이지 포탈화를 통해 회원들을 위한 서비스 기능이 강화됨은 물론 그동안 소홀했던 대국민 서비스를 도입하여 국민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의협이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관련 정보를 국민에게 직접 제공함으로서 국민과 함께 하는 의협, 친근한 의사상을 정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사협회는 종합학술대회 마지막날인 다음달 5일 낮 12시 30분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의협 포탈사이트 개통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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