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8일 수도권 이마트 문화센터 건강강좌·상담 진행

'한의사와 함께하는 건강한 임신·행복한 출산교실' 포스터
여한의사들이 임신과 출산을 앞둔 여성과 그 가족들을 위한 강좌를 진행한다.

대한여한의사회(회장 류은경)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9회에 걸쳐 수도권 소재 이마트 지점 해당 문화센터에서 ‘한의사와 함께하는 건강한 임신·행복한 출산교실’을 개최한다.

가임 여성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의 아이 낳기 좋은 세상 만들기 국민참여 사업공모에서 채택된 ‘아름다운 뒤 Line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14일 명일(11시)·남양주(13시)·부천·하남점(이상 16시)을 시작으로 16일 서수원(14시30분), 17일 월계(11시)·고잔(14시), 18일 가양(13시)·검단(15시) 등 수도권 소재 이마트 9개 지점 문화센터에서 모유 수유, 산전·산후 건강관리, 산후 몸매관리 등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와 불임 및 난임 환자들을 위한 건강상담이 진행된다.

류은경 회장은 “국민들에게 한의약을 통한 산전·산후 관리의 우수성 등을 알리고, 한의약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됐다”며 “한의약을 통한 난임치료의 우수성은 물론 출산의 소중한 의미에 대해 되새겨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여한의사회는 한방불임치료의 장점과 한방불임치료법, 건강한 임신을 위한 생활습관 등을 소개하는 내용의 ‘건강한 임신과 한방의 불임치료’ 홍보 소책자를 참석자들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책자에는 △우리는 엄마가 될 사람들입니다 △건강한 임신을 위한 생활습관 △불임을 극복하기 위한 한의학적 방법 △고령임신 등으로 나눠 건강한 임신과 한방의 불임치료 관련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한방불임치료의 장점을 제시하는 한편 한약, 침, 뜸, 좌훈, 부항, 기공, 추나치료 등을 통한 일반적인 한방불임치료방법을 소개하고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난소기능 저하로 인한 불임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법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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