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내 '키자니아' …구강 건강 관리법 교육도

어린이들이 충치치료, 구강상태 확인 등 치과의사를 체험할 수 있는 치과병원이 개원한다.

세계적인 구강관리 전문브랜드 오랄-비(www.oral-b.co.kr)는 오는 8일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 ‘오랄-비 치과 병원’을 개원한다고 2일 밝혔다.

잠실 롯데월드 내에 위치한 키자니아는 실물의 2/3 크기로 재현된 도시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직업을 선택하고 체험하는 세계적인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다.

3~16세 어린이들은 이곳에서 ‘역할 놀이(Role Play)’를 통해 생생한 직업 체험은 물론 노동의 소중함과 자신감, 창의력, 협동정신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오랄-비 치과병원’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치과의사 가운을 입고 충치를 직접 치료해 보거나 스틱 모니터를 활용해 자신의 치아를 직접 관찰해 보는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 치실 사용법, 구강 건강 관리법 등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체험이 끝나면 키자니아 내에서 통용되는 화폐인 ‘키조’를 8개 획득할 수 있다.

오랄-비는 이번 ‘키자니아 오랄-비 치과병원’은 아이들이 평소에 두려워하는 ‘치과’ 라는 공간에 대해 친근함과 호기심을 형성해 줄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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