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구촌보건복지재단은 20일 '제 2차 CEO 포럼'을 개최, 사회자로 개그맨 이혁재씨가 나와 행사를 진행해 눈길.

이날 포럼은 재단이 몽골에 의약품을 무상으로 지원한 사업에 대한 보고와 윤은기 재단 이사장의 '기부 문화와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강의 등으로 구성되었는데 특히사회를 맡은 이혁재씨는 강의가 끝난 뒤 "재단이 몽골에 의약품을 무상 지원하고, 강의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열악한 환경과 낙후된 의료로 인해 선진국 도움이 필요한 곳이 많을 것 같다"며 즉석에서 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하겠다고 나서 참석자들의 놀라움을 사기도.

이에 이상구 지구촌보건복지재단 사무총장은 앞으로 이혁재씨를 재단 홍보대사로 임명하자고 제안했으며, 이혁재씨도 흔쾌히 수락해 참석자들로 하여금 기립박수를 받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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