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여년동안 154명의 환자대상으로 한 임상결과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인 플루티카손에 싱귤레어(성분명 몬테루카스트)를 추가하는 것이 지속성-효능제인 살메테롤을 추가하는 것보다 6~14세 소아에서 운동 유발성 천식 예방에 더 효과적임이 나타났다.

‘Annals of Allergy, Asthma & Immunology’에 게재된 이번 연구결과는 소아와 성인에서 몬테루카스트가 운동 유발성 천식에 대해 상당하고 임상적으로도 의미있는 예방효과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난 이전의 운동 부하 연구들을 뒷받침했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유럽과 아시아 등 30개 기관에서 무작위로 배정된 154명의 환자들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모든 변수에서 몬테루카스트가 살메테롤보다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MSD는 이번 연구 결과로 싱귤레어가 소아에서 운동 유발성 천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때문에, 천식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는 훌륭한 부가적 대안임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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