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나눔 걷기, 웨딩 사진 촬영 등 각종 부대행사 진행

한국노바티스는 최근 ‘제14회 한국노바티스 지역사회 봉사의 날’을 맞아 경희대학교 노천극장에서 다문화가족 150여명의 초청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노바티스 피터야거 사장이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케이크를 장식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 지정 동대문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다문화가정 부부와 자녀들에게 한국생활에 대한 격려와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미처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 부부 15쌍에게 전통혼례복장으로 결혼 기념사진을 촬영해 선물하고, 노바티스 직원들과 다문화가족이 한 조가 돼 경희대 곳곳을 걸으며 부대 행사에 참여하는 사랑의 나눔 걷기 외에도 과학마술 체험, 스피드 퀴즈, 합창단 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피터 야거 사장은 “오늘과 같은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사화의 구성원으로서 한국생활에 적응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노바티스 지역사회 봉사의 날’은 노바티스 본사 창립기념일을 전후해 1997년부터 14년째 이어지고 있는 행사로, 지난 해에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만 5000 여명의 직원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