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건투, 일치된 행동만이 소기 성과 거둬
국건투는 이날 4!17 총파업 투쟁 관련 문건에서 "이번 4!17 총파업을 놓고 일부에서 투쟁의 여건이 마련되어 있지 않고 또한 파업은 국민의 동조를 얻지 못하는 방법이라는 등 이번 총파업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지만 실제 여러 조건이 충족되어 있는 투쟁은 없다"면서 이번 투쟁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국건투는 특히 오는 4월은 월드컵과 지자체 선거 그리고 대선을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기로서 '실패한 현행 의약분업 철폐'란 우리의 요구가 중요한 사회적 의제로 부각되느냐 아니면 이익집단의 이기적인 목소리로 묻혀 버리느냐, 또 대선 후보들의 공약 및 신정부의 보건의료정책에 우리의 합리적 정책제안이 어느 정도 반영되는지 여부가 달린 중차대한 시점이라며 결속을 주문했다. .
국건투는 이러한 정황에서 의협과 국건투의 1일 파업 결의는 여러 복합적 의도를 가진 투쟁전술의 하나이며, 일치된 행동만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이상만 기자 smlee@bosa.co.kr
이상만 기자
smlee@bo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