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총 108곳으로 가장 많아…외국어 가능약국 385곳
서울지역에서 영어, 일어 등 외국어가 가능한 약국을 가장 많이 보유한 구는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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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가능한 약국은 289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일어로 58곳, 중국어가 34곳, 독일어가 2곳으로 나타났다.
특히 베트남어가 가능한 약국이 동대문구에 1곳이 있었으며 금천구에 불어가 가능한 약국이 1곳이 있었다.
외국어가 가능한 약국이 가장 많은 구는 종로구로 총 108곳의 약국이 외국어가 가능했으며 이중 영어가 81곳으로 가장 많았고 일어가 19곳, 중국어가 8곳으로 집계됐다.
그 다음으로는 동대문구로 36곳의 약국이 외국어가 가능했으며 역시 영어가 29곳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어 4곳, 일본어 2곳, 베트남어 1곳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마포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에 외국어가 가능한 약국이 20여곳이 넘었으며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십여곳에 불과했다.
또한 광진구, 용산구가 2곳으로 외국어가 가능한 약국이 가장 적었으며 강북구, 서대문구, 양천구는 3곳, 영등포구는 4곳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외국인이 의사소통이 불편해서 외국어 가능 약국을 이용하고자 할 경우 국번없이 1339, 120에서 외국어 가능약국을 안내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상일 기자
k31@bo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