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2010년도 정총--- 아동구강검진·건치아동선발

부산시치과의사회는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어려운 경영환경 타개, 의료의 영리화 추구, 전문의제도 올바른 정착,FDI 서울총회 유치 등 치과계의 커다란 변화의 시기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공동의 한목소리가 주문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신성호 회장이 회무 발전에 지원한 부산시 보건위생과 박은철주사(좌측)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지난 23일 자체회관 강당에서 제5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입장을 정리한 부산시치과의사회는 치과계의 위상 강화를 위해 회원들의 슬기로운 지혜로 향후 민감하게 작용될 ‘치과의사전문의제도’를 건전한 방향으로 정착 되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금년 사업으로는 초등학교 구강검사 실시 및 건치아동 선발과 시상식(최우수 건치아동-건치 모범학교) 등 치무위원회를 비롯한 각 위원회별 사업계획에 의한 4억5000여만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배태수 부산시보건국장, 이수구 대치협회장, 문성은 치과신협이사장을 비롯한 관계내빈이 참석된 가운데 국민구강검진사업에 협조한 박은철 주사(부산시 보건위생과) 장정애 부장(심평원 부산지원)에 감사패와 이명재·박성규·이상국·정재훈·김영삼 회원에 공로패를 수여하고 본 회의는 2009년도 사업·회계결산, 2010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를 가졌다.

특히 치과계의 위기를 기회로 맞자는 신성호 회장은 AGD제도 전격적 시행, 구강검진기관 등록신청, 비급여진료비 고지, 30만원이상 현금영수증 발급의무화, 건강보험진료비 지불제의 총액계약제 전환 등은 회원의 신뢰와 믿음으로 협동·단결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기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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