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식약청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식약청이 지난 6월 한달간 438명의 민원인에게 설문지를 발송해 131명으로부터 답변지를 회수한 결과 고객만족지수는 72.0%로 지난해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나온 종합만족지수 64.28보다 현저히 개선됐다.

항목별로는 형평성·편리성·접근성·대응성·쾌적성의 경우 지난해보다 높게 평가된 반면, 신속·정확성과 환류성은 지난해보다 각각 2.6%, 1.2%가 더 떨어져 옥의 티로 분석됐다. 식약청은 이와관련 “특히 민원처리의 신속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앞으로 민원실의 확대운영과 명예민원상담인제도의 활성화등을 적극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조현철 기자 hccho@bosa.co.kr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