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간호사회, 올 예산 4억1500만원 확정

병원간호사회 제 19대 회장에 김명애 서울대학교병원 간호부장이, 부회장에는 곽월희 동국대일산병원 간호부장과 송말순 강남세브란스병원 간호국장이 각각 선출됐다.

김명애 신임 병원간호사회장

병원간호사회는 지난 4일 서울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제 35회 정기총회’를 갖고 제 19대 임원 선출 및 2010년도 예산으로 약 4억1504만원을 확정했다.

김명애 신임 병원간호사회장은 취임사에서 “병원간호부서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 정보교환, 상호지지를 통한 우리 모두의 발전을 최우선으로 회장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간호사 부족이 보건의료계의 문제로 대두돼 공청회, 토론회 등 열려 간호대학의 입학정원을 늘려 간호사 수를 확보해야 한다고 여론이 모아지고 있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간호사가 오래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병원간호사회의 초기 설립 목적인 병원간호부서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인터넷 등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이를 해소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실행이사에 △김경옥(서울아산병원 간호본부장) △김복순(중앙대학교병원 간호부장) △박영우(세브란스병원 간호부원장) △박혜자(한양대병원 간호부장) △석부현(분당차병원 간호국장)△손인순(경희대동서신의학병원 간호본부장) △이용규(고대구로병원 간호부장) △조명숙(삼성서울병원 간호본부장) △최심영(이대목동병원 간호부장) △최원자(서울시보라매병원 간호과장)와 감사에 임성자(가대의정부성모병원 간호부장), 정정희(삼성서울병원 간호팀장)씨가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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