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경구용 항응고제로 유리한 치료 이점이 인정돼

바이엘 헬스케어는 바이엘 연구 개발팀이 독일 연방 대통령으로부터 2009 독일 미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연구 개발팀은 정맥혈전색전증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새로운 분자를 합성하였고, 이를 통해 자렐토의 약효성분인 리바록사반을 탄생시켜 신개념 경구용 항응고제인 자렐토를 개발해 본 상을 받게 되는 영예를 안았다.

독일 과학기술아카데미는 자렐토가 의사 및 환자 모두에게 기존 치료법보다 유리한 치료 이점을 제공하고, 주사제인 현재 표준치료법과는 달리 경구로 복용하는 점이 편리해 자렐토 프로젝트 팀을 독일 미래상 후보로 추천하게 됐다.

바이엘 그룹 베르네 베닝 회장은 “연구팀의 뛰어난 연구 성과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바이엘의 연구 및 기술 혁신 분야가 얼마나 중요한 위치에 있는가를 다시 한번 나타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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