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이 오는 9일 양재동 L타워에서 국제진료 코디네이터 및 외국인환자 유치 업무 실무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09년도 국제진료 코디네이터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외국인환자 유치 타켓 국가 중 중국, 중동지역에 대한 시장 조사 및 보건의료제도 소개, 외국인환자에 대한 의료분쟁 예방 및 해결 방안에 대한 진흥원 글로벌헬스케어사업센터의 강의와 더불어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전략 및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을 위한 성공 제안 등에 대한 의료기관 실무자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행사를 통해 국제진료 코디네이터 및 업무담당자 간 상호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업의 적용 사례 및 동향 파악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을 비롯한 경기, 부산, 강원 지역 등 127개 등록 의료기관의 코디네이터 및 실무자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워크숍에 참가하는 한 의료기관 홍보팀장은 “워크숍 프로그램 중 외국인환자 타켓국가에 대한 시장조사 및 의료제도 소개에 특히 관심이 있다”며 “의료기관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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