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치과기자재 전시-최신 치료정보 교류

부산·울산지역 치과의사·기공사·기자재 및 위생사가 함께하는 'SEAFEX 2009' 행사가 최근 벡스코 컨벤션 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부산·울산시치과의사회 벡스코서 개최

부산·울산지역 치과의사·기공사·기자재 및 위생사가 함께하는 'SEAFEX 2009' 행사가 최근 벡스코 컨벤션 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어 치과계 지식척도를 새롭게 정립하고 과시하는 장이 되었다.

부산·울산시치과의사회와 부·울·경 치과교정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SEAFEX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학술연제발표로 새로운 치과문화 교류의 장이 되었으며, 첨단의 치과기자재 및 기공작품들이 전시 되었다는데 눈길을 끌었다.

학술강연은 ‘전치부 임플란트의 연조직 처치법’ 등 연제 10편과, ‘6축모의 악교정 수술 시뮬레이터의 이동량의 정확도에 관한 연구’ 등 포스터 11편이 발표되어 1천여회원들에게 유익한 정보제공의 장이 되기도 했다.

개회식과 함께 신성호 부산시치과의사회장과 염동욱 울산시치과의사회장은 "이번 SEAFEX 행사는 치과계의 수많은 난제들을 풀어가는 동기부여의 장으로 단합된 힘을 만드는 근간확립이 되었다"고 말하고, "서울지역의 SIDEX, 호남권의 HODEX, 대구 경북의 YDEX는 치과계의 경쟁력 있는 학술대회로 발전되고 있다는 사실자체가 힘을 축적시키는 치과계의 보고의 산실"이라고 밝혔다.

한편 표창장 수여에서는 올해 치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부산지역의 강순일, 이성호 회원과 울산지역의 황태경 회원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격려를 보냈다.

지난달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SEAFEX 2009'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치러진 학술대회와 오후 6시부터 8시30분까지 만찬 및 이벤트공연을 통해 치과인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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