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원 구인난 해결…2월부터 웹사이트 활용도

서울의사단체가 동네의원들의 간호조무사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내년부터 구인-구직을 연결하는 콜센터를 운영한다.

서울시의사회(회장 나현)는 간호조무사 인력의 부족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일환으로 내년 1월부터 '희망콜센타'(02-2676-9752)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콜센터는 일선 개원가에서 필요한 간호조무사 구인과 간호조무사들의 구직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시의사회는 1월 콜센터 가동에 이어 2월부터는 개편된 웹사이트을 활용해 간호조무사 구인구직도 도울 예정이다.

나 회장은 "희망콜센타를 통해 적재적기에 채용과 구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시 간호조무사회에 협조를 요청해 의사 회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이용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콜센터 운영은 의료기관의 지속적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원활한 소통의 구인구직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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