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암학회 이사 등 활발한 학회 활동 두각

전남대병원은 지난 13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제4대 병원장에 소아과 황태주 교수를 내정했다.

현 강섬석 원장이 이달 26일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황태주 교수를 임기 3년의 새 병원장에 임명키로 하고,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의 승인을 거쳐 27일 공식 임명하기로 결정했다.

황 신임원장은 광주고와 전남대를 졸업했으며, 전남대병원 교육연구실장을 거쳐 전남의대 교학부장과 소아과학교실 주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한편 활발한 학회활동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현재 소아과학회 이사를 비롯해 소아혈액종양학회 감사, 암학회, 혈액학회, 면역학회 등의 이사로 재임하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27일 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부원장 및 나머지 보직자도 오는 19∼20일 중 내정해 재단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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