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 열어 주요 추진사업·예산 14억1,300만원 확정

서울시간호사회는 13일 서울중앙병원 강당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 회장에 홍경자 교수(서울대 간호대학장)를 선출하는 한편, 14억1,300만원의 예산 및 새해 주요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함께하는 간호'를 주제로 열린 이날 총회서는 신임 회장에 홍경자 서울대 간호대학장을 선출하고, 제1부회장에 박성애 교수(서울대 간호대)를, 제2부회장에 김소선 교수(연세대 간호대)를 선출했다.

외빈으로 참석한 탁병호 서울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작년부터 노인간호봉사단을 창단해 25개 구의 경로당 및 노인가정 방문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보여준 공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간의 지역사회 활동을 격려했다.

이어 속개된 대의원총회서는 전년대비 1.44% 증가한 14억1,300만원의 새해 예산을 확정하고 ▲틈새노인가정 방문 등 노인간호봉사단 활동 ▲중소병원 간호발전 학술대회 및 워크숍 개최 ▲지역 보건소와 가정간호 연계활동 등 연내 주요 추진사업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25개 각 구간호사회의 2001년 사업시행결과 보고가 이어진 후 각 구간호사회의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간호 사업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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