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노피-아벤티스는 유럽 본사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박대원)과 함께 아프리카 DR콩고의 말라리아 퇴치사업을 위해 자사의 말라리아 치료제를 원가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노피-아벤티스는 저개발국 소외계층의 의약품 접근 확대의 일환으로 의약품의 차등적 가격 정책을 적용하고 있고, 이는 지속가능경영 전략의 일부로서 전 세계적으로 국제기구 또는 정부 등과 활발한 파트너십을 전개해오고 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파브리스 바스키에라 사장은 “저개발국가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공중 보건 이슈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파트너로서 한국 정부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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