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희망샘 기금'활동 일환 체험 행사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4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제5기 희망샘 장학생으로 선정된 51명의 암환자 자녀들을 초청해 ‘일일 호텔리어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 호텔리어 체험 행사에서 희망샘 장학생들이 파티쉐 체험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문강사들의 기본 서비스 교육과 호텔리어 직무 소개 등의 이론적인 내용부터 양식 테이블 매너와 파티쉐 체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졌다.

이 행사는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차상위층 암환자 가족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돼 온 ‘희망샘 기금’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암환자 자녀들에게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샘 기금’이란 지난 2005년부터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공동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매년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와 회사의 매칭 펀드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장학금 등을 지원해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톰 키스로치 대표는 “차상위층 암환자 자녀들의 경우 부모님의 병환과 경제적 여건 때문에 또래 아이들에 비해 문화적 경험의 기회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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