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케어 제품 2만 여점

보령제약그룹의 사회복지법인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정명규)에 스킨케어 제품 2만 여점(60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왼쪽부터 보령중보재단 조생현 상근이사,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정명규회장, 서울시장애인복지과 한영희과장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서울시 장애인 인구는 약 40만명으로 그중 10만명은 일대일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장애인 복지시설은 스킨케어 제품이 많이 필요하지만 구입비용이 만만치 않아 이번 지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제품은 우선 외부 후원이 부족하고 대상자가 많은 기관을 중심으로 약 50여 개 기관에 제품을 배분할 예정이다.

보령중보재단 조생현 이사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기관도 직접 방문해보고, 현장의 소리를 적극 반영해 일시적인 물품 지원이 아닌 필요한 곳에 시기 적절하게 전달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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