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는 항고혈압제로는 최초이자 유일한 발터나가 최근 미FDA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발터나는 세계 판매 1위 항고혈압제인 ‘디오반’과 레닌 억제제계 ‘라실레즈’의 항고혈압 복합제로 뛰어난 혈압강하 효과가 있으며, 국내 제품명은 ‘라시반’으로 예정돼 있다.

이번 미국FDA 승인은 약 1,8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8주간 진행한 연구결과를 근거로 하고 있으며, 단독요법으로 고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환자 및 목표혈압으로 조절을 위해 다제요법이 필요한 환자에게 1차 요법제로 최초 승인됐다.

노바티스 본사 제약부문 조 지메네즈 사장은 “발터나가 의사 및 목표혈압으로 조절되지 않고 있는 많은 고혈압 환자들에게 중요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