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당뇨병학회(EASD: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 )에서 노바티스의 DPP-4 억제제 ‘가브스’가 심혈관 질환과 췌장염 발생을 증가시키지 않았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한국노바티스와 한독약품이 국내 공동 판매하고 있는 ‘가브스’는 인크레틴 기능을 억제해 자연적인 혈당조절작용을 방해하는 DPP-4 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DPP-4 억제제로, 국내에선 2007년 12월 식약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고대 안암병원 김신곤 교수는 “이번 유럽당뇨병학회에 발표된 대규모 환자가 포함된 임상연구결과의 분석자료에서 가브스의 안전성과 내약성이 확인되었다는 것은 의미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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