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50명으로 구성…조기상품화 적극 지원




생명공학제품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자문하고 국내생명공학산업의 발전을 지원하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내의 전문가 평가단이 총 50명으로 구성된다. 식약청은 국내 보건의료관련 생명공학제품의 개발단계부터 평가까지 정부차원의 행정 및 기술지원으로 신속한 상업화를 유도하고 세계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중앙약심내에 생명공학제품 평가단을 구성키로 하고 관련기관 및 업계를 대상으로 전문가 추천에 들어갔다.

식약청은 의^약학과 유전공학^미생물학^면역학^생화학^분자생물학등 생명공학관련분야 전문가를 상대로 내달 10일까지 각 기관별 추천을 받아 총 50명의 평가단그룹을 구성할 방침이다. 식약청 의약품안전과 관계자는 “미국의 지놈프로젝트 완성으로 유전자기능분석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생명공학산업에 뛰어들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국내에서도 산학련을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뉴 바이오-테크산업을 적극 육성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이같은 전문가그룹을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조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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