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금년 10월초에 열리는 세계원료의약품전시회(CPhl Worldwide 2001)의 참가 신청을 잠정집계한 결과 경동제약 등 16여개의 제약회사 및 도매업계가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의약품수출입협회 한 관계자는 “접수한 업체의 집계가 아직 끝난것은 아니며 이달 말까지 접수를 받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부스를 신청한 업체를 포함 300여명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할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세계원료의약품전시회(CPhl Worldwide 2001)는 런던에서 10월 8~10일 개최되며 1,100업체와 100개국에서 2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우리나라는 동아제약 등 18개 업체가 참가하여 약 1억 2,300만달러의 상담과 4,600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총 1억6,900만달러의 상담 및 계약 실적을 기록했었다.〈김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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