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조합, 25일 COEX서…25개 부스 설치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선진)은 오는 25일 COEX에서 열리는 '2001 대한민국기술대전(New Tech Korea 2001)'에 생명산업특별기획전시관을 설치·운영한다.

이번 신약조합 독립전시관은 행사 참여 280여개 기관 중 가장 많은 면적인 총 25개 부스면적을 할당받았다.

이번 기획전에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회원사 10개사와 우리나라 유망벤처기업 13개사 및 출연기관(한국화학연구원)이 참여하여 생명산업(Life Science Industry) 범주에 속하는 의약, 유전체학, 생물공학, 조직공학, 식품분야의 주요연구성과 및 제품 등을 참관인들에게 소개하게 된다.

특히 신약조합이 의약, 바이오분야 기술거래활성화 및 아웃소싱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족한 산하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기획전시관 내에 기술이전관을 설치·운영하고 국내 벤처기업, 대학, 기업 등과의 기술이전 및 협력을 위한 상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신약조합 회원사는 종근당, 동화약품공업, 유유산업, SK케미칼·SK제약, 한미약품공업, 삼진제약, 녹십자, 유한양행, 일양약품, 씨트리 등이며 이밖에 이매진, 네오딘, 바디텍, 리젠메드, 바이오메드파크, 디스진, 켐온, 씨앤비알, 파이크, 에스제이하이테크, 유진사이언스, 바이오메드랩, 바이오니아, 한국화학연구원 등이다.

이번 행사는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원과 한국산업기술재단이 주관한다./ 김상일 기자 k31@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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