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硏 의약연구팀이 설립한 바이오벤처





증권업협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씨트리(자본금 35억2,500만원)가 코스닥등록을 위해 오는 2월중 한화증권을 주간사로 등록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씨트리는 금융감독원에 기업등록을 마쳤으며, 2월중 등록예비심사 통과시 유가증권신고서 제출, 주식공모 등을 거쳐 오는 7~8월경 코스닥시장에 등록될 전망이다.

지난 98년 4월 법인등록한 씨트리(대표 김완주)는 한국화학연구소에서 신약개발과 정밀화학산업을 담당하던 의약연구팀이 중심이 돼 설립한 생명과학 벤처기업이다. 씨트리가 추구하는 연구사업분야는 ▲생명공학 ▲제약 ▲정밀화학 등 3개 분야이며, 세계적 수준의 연구소를 중심으로 사업부문별로 생산기지를 확보하고 연구개발 중심의 비지니스모델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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