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결혼이민자 위한 건강증진사업 실시
▲ 부산광역시간호사회는 제7회 간호봉사대장정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결혼이민자를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최근 강동병원 강당에서 이틀간 실시했다. |
첫날에는 각 기관의 간호봉사자 10명 및 베트남, 필리핀 통역 봉사자가 참여해 사하구 결혼이민자센터에 등록된 여성결혼이민자 60명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혈당 및 혈압 측정을 비롯한 소변검사와 체성분 측정 및 여성건강 상담 등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둘째날에는 김경희 세계로병원 간호부장을 중심으로 ‘건강한 임신과 태교 및 산전·산후관리, 육아법’ 등에 대한 강좌를 실시해, 여성결혼이민자 및 여성결혼이민자의 한국어·아동양육지원 방문지도사 60여명이 함께 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부산시간호사회는 앞으로 부산시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문화 환경적인 차이에 따른 신체적․사회적 장해를 감소시키기 위한 기초건강검진 및 건강강좌를 지속사업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키워드
#부산시간호사회
부산신상리
slshin@bo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