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래 병원장 유임 축하연…개원 58주년 기념예배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개원 58주년을 맞이해 더 큰사랑의 열매를 맺기 위한 전교직원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 도전과 믿음으로 동남아 최고의 병원이 되겠다는 신념을 다지는 등 교직원 일체감을 조성했다.


지난 20일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조성래 병원장 3년 임기연임축하연, 개원 58주년 기념예배, 교직원 한마음체육대회'를 동시에 개최한 성스러운 행사는 교직원 상호간 신뢰를 형성시켜 웅비의 복음병원, 사랑받는 최고병원의 새역사를 함께 써나갈 수 있는 분위기를 열었다.


조성래 병원장은 국제적 경기침체에서도 병원수익이 2년 전 대비 50%이상(월134억) 성장속도로 신장세를 보인 흑자전환의 경영을 이룩했다며 이제 복음병원만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수 있는 현재의 낙관론을 피력했다.


유기준 지역구국회회의원(한나라), 정근 부산시의사회장, 정흥태 부산시병원회장, 박극세 구청장, 한갑주 고신의대동창회장, 김국호 이사장, 김성수 총장을 비롯한 각계인사들의 성원과 700여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년간의 경험이 교단의 정체성 회복으로 중장기 발전계획의 중요한 기반조성이 될 것도 확신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조성래 병원장 취임이래 25년간 고민해 왔던 연결棟 해결과 1동 리모델링으로 이미지를 개선한데 이어 종합검진센터와 장례식장을 부산최고로 만들 것을 시사하고, 명지대교 및 거가대교 개통에 맞춰 서부산권 중심병원으로 역할수행 기반조성에 최선을 다 한다는 청사진도 밝혔다.


한편 58주년 기념예배와 함께 가져진 개원식은 임선민 한미약품대표이사에 감사패를, 유기준 국회의원에 홍보대사 위촉을, 이봉주 전공의(이비인후과) 등 18명에 표창장과 포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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