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에자이는 지난 21일 프랑스 현지법인 Eisai S. A(파리소재)가 프랑스 BIODIM社의 전 주식을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Eisai S. A는 이번 주식 취득으로 현재 판매 중인 '아리셉트' 외에도 BIODIM社가 보유하던 중추신경·소화기 영역 5개 품목(재작년 매출액 약 800만 유로·한화 약 90억원)을 자사 판매하게 됐다. 매수에 관련된 비용은 2,100만 유로(약 240억원).

이들 제품은 정신분열병 치료제 '록사팩'(Loxapac), 파킨슨 치료제 '파키난'(Parkinane), 우울증 치료제 '데파닐'(Defanyl), 소화불량 치료제 '제네세린'(Geneserine), 소화기질환 수반 동통 치료제 '안티-H'(Anti-H)로 앞의 3개 약제는 AHP社의 프랑스 자회사가, 뒤의 2개 약제는 프랑스 아미도社가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