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 12월 민원인 507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발송, 123명(회수율 24.3%)의 설문지를 회수 분석한 결과 고객만족도 종합지수가 71.1%에 달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접근성과 형평성·신속성 등 모두 7개 항목으로 나눠 조사된 것으로 조사결과는 지난해 상반기중 실시했던 고객만족도 결과(72%)와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식약청은 밝혔다.

조사결과를 보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항목은 형평성으로 76.0점이었으며, 쾌적성은 75.5, 신속·정확성은 70.3으로 나타났으나 편리성은 69.3, 접근성은 67.8점으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서울식약청은 “하반기 조사결과가 상반기에 비해 현저한 증가세가 보이지 않음으로써 미흡한 사항에 대한 원인분석과 개선책을 추진, 획기적으로 행정서비스를 제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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