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 국내 발매된 퀴놀론계 항생제 `아벨록스'(Avelox, moxifloxacin) 정(400mg 1일 1회 용법)이 지난달 27일 미국에서 비복합성 피부^피부조직 감염증 치료제로 추가 승인됐다.

지역사회 감염 호흡기 감염증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아벨록스는 99년 독일에서 첫 출시된 이래 현재 미국, 이탈리아, 싱가포르 등 세계 43개국에서 시판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600만명 이상에 처방됐다.

아벨록스는 미국에서 만성 기관지염의 급성 악화(ABECB)의 단기(5일) 치료를 적응증으로 하는 최초의 유일한 퀴놀론계 항생제이다. 또 아벨록스는 급성 부비동염과 경증에서 중등도의 지역사회 감염 폐렴의 10일 치료용으로 승인됐다.〈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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