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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간협회장에 김의숙 교수 당선제1부회장 이정희-제2부회장 박혜자 교수
올 예산 3.5% 증액 48억3,000만원 확정

지난 19일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제69회 간호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연세대 간호대 김의숙 교수가 새 회장에 당선됐다. 또한 김의숙 회장 당선자와 같은조에서 런닝메이트로 활약했던 이정희 교수(성균관대 과학기술대학원 임상간호학과)와 박혜자 교수(한림대 간호학과)가 각각 제1·2 부회장에 선임됐다.

간호협회 사상 유례 없는 치열한 선거전으로 관심을 모았던 이번 선거는 총 대의원 241명 중 205명의 출석으로 성원된 가운데 시종 열띤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으며, 개표결과 다소 열세로 분류됐던 김의숙 후보가 김문실 후보를 13표 차이로 누르고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태복 복지부장관을 비롯해 최영희 국회의원, 이기택 치협회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지난해보다 1억7,000여만원(3.49%)이 증액된 총 48억3,000여만원의 올 예산을 확정하고, WTO 뉴라운드 관련 의료서비스 개방에 따른 연구사업 추진 및 전문간호사 제도 개선을 위한 활동 등을 포함하는 올해 중점추진 사업계획을 집행부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와 함께 '간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호 단독법 제정 및 적정간호수가체계 마련, 3년제 간호대학을 4년제로 일원화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 6개항의 건의문도 채택했다.

신임 김의숙 회장 당선자는 46년생으로 연세대 간호대학 졸업, 미 보스턴대 간호학 박사, 연세대 간호대학 교수, 연세대 간호정책연구소장, 간협 서울시지부장, 복지부 보건정책자문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연세대 간호대학 교수 및 복지부 국민고혈압사업단 부단장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한편 간협 사상 최초 경선으로 치뤄진 이번 회장선거는 4개월여 동안의 유세기간동안 상대 후보에 대한 거친 비방전으로 공정한 선거문화에 다소간의 흠집을 남겼다. 또한 근소한 표차로 선거를 치르게 됨에 따라 이후 후유증도 우려되고 있어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한 재결속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박상미 기자  smpark@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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