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8곳 지정…계류중인 220곳 6월말까지 판정 받을 듯

올 6월말 법정 시한인 KGSP(의약품 유통관리기준)에 대한 적격판정 업체는 현재 모두 618곳이고, 현재 계류중인 업체를 포함한 전체 도매업체 838곳 중 74%가 지정됐다.

식약청은 지난해 12월 42개 도매업체에 대한 KGSP 적격판정을 내준데 이어 올 들어 1월 35개소, 2월 28개소 등 60곳에 대해 잇따라 적격업체로 지정했다. 이번 지정으로 KGSP 적격업체는 총 615곳으로 늘어났고, 220곳이 지정을 받기 위해 대기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도매협회 회원사는 일반종합도매(전체 398개사) 300여곳, 제약도매(93개사) 50여곳, 수입도매(62개사) 50여곳, 시약도매(112개사) 82곳 등 4백80여 곳이며, 비회원사는 지정업체중 100여곳, 계류중인 업체중 150여 곳으로 최근 신설된 도매업체 대부분 비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매협회 관계자는 “올해부터 설립되는 도매업체는 KGSP 운영실적을 쌓은 후 신청을 해야하고, 적격판정을 받아야 영업을 할 수 있어 지난 연말 신청업체가 한꺼번에 몰렸다”면서 “지금과 같은 진척도 라면 법정시한인 올 6월말까지 대부분 업체가 적격판정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올 들어 지정된 업체는 다음과 같다.

썬메디텍, 성원에드콕제약, 우남약품, 호인메디비즈, 영진약품판매, 송암약품, 한신의약품, 국전약품, 원풍약품, 한국제일제약, 동남약품, 대동약품청주지점, 경보약품, 삼강약품, 유한양행전남영업소, 푸른약품, 우정의약품, 한진메디칼, 대우팜, 일양약품전주지점, 동화약품전주지점, 대광메디텍, 동신메디칼, 유한양행충남지점, 일양약품대전지점, 현대약품(합), 명신약품, 본신약품, 한독치재상사, 일양약품대구지점, 대경약품, 유한양행경북영업소, 인성약품, 메디랜드코리아(이상 1월중 지정).

네오켐, 소망약품, 보령제약, 태평양제약, 정진약품, 동화개발, 중외제약, 인화제약, 인천약품, 성지약품, 일양약품경인지점, 한빛약품, 유한양행부산영업소, 유화약품, 광덕유니크, 성원약품, 피터스포라이프, 명진약품, 태일약품 대성메디칼, 한진약품, 일양약품부산지점, 하나팜, 복산약품울산지점, 삼원약품울산지점, 서일약품, 백제약품원주지점(이상 2월2일 지정), 한솔약품(2월5일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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