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쓰(富士通)가 사람과 동물, 미생물 등 생물의 유전정보 약 600만건이 축적된 `유전정보 은행'을 설립한다.

후지쓰에 따르면 세계 연구기관이 잇따라 공개하고 있는 데이터베이스로부터 사람이나 쥐 등 각종 생물의 염기배열을 담은 유전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검색이 용이하도록 정리한 뒤 자사의 `다테바야시(館林) 시스템센터' 데이터베이스에 축적할 계획이다. 후지쓰와 계약을 체결한 제약사는 이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해 필요한 유전정보를 검색하면 간단히 얻을 수 있다.〈정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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