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14일 설명회 개최…150여명 참가 예상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가 해외진출을 원하는 한의사 회원들에게 관련 국가 제도 및 성공사례 등의 정보를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대한한의사협회 국제협력국은 14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협회 회관 5층 대강당에서 한의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해외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07년 미국에 이은 캐나다 및 미국(2차) 진출을 위한 두번째 자리로, 한의학 국제화·세계화 방안의 일환으로 한의사의 국제 경쟁력 강화 및 세계 진출 지원, 한의학 국제 이미지 향상 등을 위해 기획됐다.

진출 대상국의 법적·제도적으로 필요한 제반 사항 및 한의사 진출 사례 등에 대한 강의와 질문,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의협은 이번 설명회에서 한의학의 세계화·국제화 등을 위해 해외로 진출하려는 한의사들에게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설명회에는 100여 명의 한의사들이 사전 접수 및 신청을 한 상황이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인원이 추가될 경우 150여 명 정도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의협은 호주, 뉴질랜드, 유럽 지역 등에 대해서도 해외진출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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