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시아가 지난 11일 미국노인의학회(AGS) 연례회의(시카고)에서 경쟁 제품 `바이옥스'의 수축기혈압(SBP)^부종 상승이 더 높다는 2편의 연구 결과를 발표, `쎄레브렉스'의 비교 우위를 재차 주장했다.

고혈압 골관절염(OA) 환자(810명, 65세 이상) 대상의 연구(6주)에서 SBP의 상승(20mmHg)이 발생한 증례는 바이옥스(25mg 1일 1회) 그룹이 16.5%인데 비해 쎄레브렉스(200mg 1일 1회) 그룹은 10.9%로 나타났다. 또 임상적으로 유의한 부종 증가(체중 증가:3%)는 양군이 9.5% 대 4.9%로 차이를 보였다. 똑같은 연구설계로 진행된 또 다른 연구(1,100명)에서 SBP가 상승한 환자는 바이옥스군이 14.9%에 달했으나 쎄레브렉스군은 6.9%에 그쳤다. 부종 증가는 양군이 각각 7.7%, 4.6%이었다.〈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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